[전체뉴스] 대전광역시, 대전시 보험콜센터 진출 러쉬

대전에 보험회사 콜 센터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2월 동양생명 콜 센터가 대전에 입주한 데 이어 흥국생명과 흥국쌍용화재, 현대해상화재 등 3개사 콜 센터 유치를 확정하고 5월 문을 열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할 콜 센터는 흥국생명 100석, 흥국쌍용화재 150석, 현대해상화재 120석 등을 포함, 모두 370석이다. 흥국생명과 흥국쌍용화재 콜 센터는 중구 은행동에 각각 입주하고 현대해상화재는 서구 둔산동에 자리를 튼다. 이번 3개의 콜 센터 유치로 대전에는 56개의 콜 센터에 종사자만도 9500여명에 달해 비 수도권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콜 센터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시는 올해 10개 업체에 1000여명 규모의 신규 콜 센터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3-4개 업체와 추가로 이전논의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콜 센터 입주자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위해 대전지방노동청과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협력해 텔레마케터 프로그램 운영과 인력 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