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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점심값에 식사노선 변경하는 직장인들
    [컨택저널 2023. 10월호] <2023 직장인 점심식사 관련 인식 조사> 치솟는 점심값에 식사노선 변경하는 직장인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점심식사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의 영향력 감소로 점심 식사 시 배달이나 포장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줄어든 가운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외부 식당에서 의 점심식사조차 부담스러워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점심식사로 ‘배달’, ‘포장’을 선택하는 비율 감소세 혼밥하는 2030 직장인은 많아진 편 우선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점심시간의 모습에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점심식사는 여전히 구내 식당을 이용하거나(50.8%), 회사 밖의 식당을 이용하는(50.1%) 경우가 많았으나 배달 음식을 주문하거나(29.7%(2021) → 14.8%(2023)) 음식을 포장하여(18.3%(2021) → 9.0%(2023))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들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이전처럼 외부 식당을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 아울러 점심 메뉴 선정 시 찌개처럼 다 함께 먹는 메뉴는 스스로 주의할 필요가 있지만(73.4%(2020) → 78.0%(2021) → 64.9%(2023)), 찌개류의 음식을 기피하게 된다는 인식은 과거 대비 감소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53.0%(2020) → 61.0%(2021) → 44.2%(2023)). 반면 직장인 76.6%가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동행자 수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응답하는 등 식사 인원 수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전 조사 대비 1 ~ 2명과 식사하는 비율이 소폭 상승(31.5%(2020) → 36.7%(2021) → 39.6%(2023)) 했으며 함께 식사를 하기 보다 혼밥을 하는 직장인들이 증가(31.8%(2020) → 35.3%(2021) → 42.6%(2023))한 점은 특징적이었다. 특히 2030세대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경향(20대 50.0%, 30대 51.8%, 40대 38.0%, 50대 31.6%)이 두드러졌는데, 직장 상사나 동료들의 간섭을 받지 않고 혼자 점심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뚜렷한 것으로 보여진다. 대체로 팀원(65.4%)이나 친한 동료들(46.7%)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자신이 소속된 팀원, 부서원들과 함께 먹어야 한다는 인식(20.3%)은 극히 드물었고, 함께 식사를 하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도 많은 모습이었다(51.2%). 직장인 평균 점심값 9,000원 이상 63.6% “이전보다 점심값에 부담 느끼는 사람들 많아져” 최근 들어서는 외식비 상승 기조가 이어지며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평균 8,000원 ~ 9,000원을 점심식사비로 지출하는 편이었는데, 이전 조사 대비 식대 비용이 많이 높아진 모습이었다. 이 때문인지 간편식으로 점심을 때우거나(43.5%) 아예 식사를 거르는 경우(32.6%)도 있어 점심값 인상에 따른 직장인들의 심적 부담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4명(37.2%)은 평소 점심식사 후 후식을 먹는다고 응답했지만 식사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후식을 자제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30.7%). 지역별로는 물가지수가 높은 서울 지역 직장인의 부담도가 특히 높은 수준이었으며(서울 41.5%, 경기 · 인천 35.0%, 지방 광역시 24.7%, 기타 지방 30.2%), 서울 지역 내에서도 중구·용산구 직장인이 식대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마포 · 종로 34.0%, 중구 · 용산 54.8%, 여의도 · 영등포 41.2%, 강남 · 서초 · 송파 45.3%, 기타 지역 37.2%).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은 ‘휴식 시간’의 의미 커 다만, ‘감정 노동’을 피하는 시간이라는 인식도 적지 않아 한편,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은 ‘식사’와 동시에 ‘휴식’을 취하는 시간으로서 의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10명 중 8명(76.6%)이 점심시간을 휴식시간으로 여기는 편이었으며 이러한 인식은 연령과 직급에 상관없이 모두 높은 수준이었다. 또한 활력을 얻을 수 있고(32.3%),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 시간(30.1%)이라는 응답도 적지 않아 점심시간만큼은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나 회사 내에서의 ‘감정 노동을 피하는 시간’으로서 점심시간이 의미가 있다(33.0%)고까지 언급하고 있어 아주 잠깐의 시간일지라도 직장 내 상하 위계구조에서 오는 감정 소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어하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읽어볼 수 있었다. 64.1%, “점심시간에 다른 활동하기 매우 어려워” 여유 시간에는 수면을 취하고 싶다는 needs 높아 전반적으로 현재 근무 중인 회사의 점심시간은 오후 12시 ~ 12시 30분(42.2%)에 시작하여, 약 30분 ~ 1시간(44.1%) 내지 1시간 ~ 1시간 30분(48.1%) 정도의 식사 시간을 갖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직장인 절반 가량(46.0%)은 이러한 점심시간이 너무 짧다고 평가했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른 활동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64.1%)이라는 데에 높은 공감을 내비치고 있었다. 실제로 식사 이외에 다른 활동을 할 여유가 있다는 응답은 36.6%에 불과해 대체로 특별한 활동을 하기보다 잠을 자거나(35.2%), 동료들과 수다를 떠는(31.1%) 경우가 많은 편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이전 조사와 비교해 동료들과의 대화는 증가(25.1%(2021) → 31.1%(2023))하고 인터넷 사용은 소폭 감소(35.8%(2021)) → 26.2%(2023))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와 함께 직장생활의 한 부분이었던 비대면 회의나 유연 근무 시행이 줄어든 점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해볼 수 있었다. 한편 여유 시간이 있는 경우 주로 수면을 취하거나(57.4%), 운동(30.1%), 동영상 시청(23.8%) 등을 하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저연령 직장인(20대 66.4%, 30대 60.8%, 40대 48.8%, 50대 53.6%)이나 사원, 대리 직급의 직장인(사원급 61.8%, 대리급 58.6%, 과 · 차장급 56.0%, 팀 · 부장급 48.6%, 임원급 46.9%)들은 휴식을 취하고 싶은 needs가 특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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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1
  • 공공부문 컨택센터 Leading 기업
    [컨택저널 2023. 9월호] 공공부문 컨택센터 Leading 기업 공공기관 컨택센터의 운영 형태는 절반 이상이 ‘아웃소싱’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단계별로 직영으로 전환되었지만 최근에는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주춤한 상태다. 이에 따라 아웃소싱기업들은 ‘신규 센터 수주’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공공기관 컨택센터는 정부의 지원과 정책에 따라 상담 인력이 추가되거나 신규 컨택센터가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이 때 대부분 ‘아웃소싱’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웃소싱기업들은 운영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인 인력수급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공공부문 컨택센터 Leading기업을 소개한다. kt is 고객맞춤형 컨택사업·토탈아웃소싱 사업 수행, AICC시장 지속 확대 kt is(대표 윤경근)는 고객만족서비스 기반의 국내 컨택센터 아웃소싱 전문업체다. 80년의 KT114 번호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운영 경험을 통해 ▲컨택센터 운영 ▲컨설팅 ▲시설임대 ▲구축·AP 개발지원 ▲인재파견 ▲교육 등의 고객 맞춤형 컨택사업·토탈아웃소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tis는 ▲국민건강보험공단·대법원·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지자체·공공기관 운영 경험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 ▲서울형헬스케어 ▲검찰 콜센터 등 분야별 신규 수주 운영 등 공공부문 컨택센터 리딩기업으로서 다양한 공공기관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경기·강원도에 8000여명의 상담인력풀과 자체 전문 교육기관 운영 컨택비즈 아카데미 인재개발원 등 차별화된 복리후생 적용 등 KT그룹차원의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인프라를 통해 고객보호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 한국고객센터 기업부문 최우수상 수상, 동종업계 유일 전 사업장 KS인증 획득, 민원서비스 향상 공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등 각종 수상 인정으로 상담 품질 공신력을 인정받은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Kt is는 컨택센터 전문성 강화를 위해 AI 등 컨택센터 선진화 기술과 컨설팅 역량 보유에 힘썼는데,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로 신촌세브란스병원과 KT가 협업해 보이스봇을 적용한 점이다. 또, 지난 2022년 서울시와 안산시·평택시 등 코로나 대응을 위한 단기 인력 확보를 통해 고객센터 신규 오픈·비상 대응 시 단기인력을 확보한 경험 보유와 고객센터 별 인입호(전화량) 분석으로 정원 산정 기반 인력 운영 노하우를 보유해 효율적인 컨택센터 인력 운영이라는 강점으로 작용했다. 마지막으로 ▲평가지표 결과 분석·개선을 통한 상담품질 제고 ▲스크립트 교육·스크립트 현행화 관리 ▲표준상담 DB를 활용한 상담유형 분류·사전 대응 전략 수립 등으로 표준화 프로세스와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다. 앞으로 kt is는 기존 컨택센터 BPO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AI컨택센터 사업 확장, KT와 협업해 개발한 A’Cen Cloud를 기반으로 AICC시장 지속 확대 예정이다. 메타엠 ‘고객과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다양한 지역 인프라 마련 메타엠(대표 신인수)은 1999년 설립 이래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라는 기업이념으로 200여개 고객사에 최적화된 BP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주요 도시에 컨택센터를 구축하고 8000 여명의 직원들이 다양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타엠은 IPCC기반 상담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 완료했다. AI기반의 챗봇과 독보적인 KMS 등을 접목하면서 상담업무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공무원과 대국민을 대상으로 민원상담, 기술상담, 정부제도 지원상담 등의 다양한 BPO업무가 가능하다. 공공기관에서 요청하는 아웃소싱 서비스부터 전문적인 상담 시스템을 제공하는 SAAS 서비스까지 토탈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타엠은 우수한 BPO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압도적 재계약율을 유지 중이다. 공공기관과 장기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센터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IPCC 시스템을 기반으로 ▲AI챗봇 서비스 ▲PDS 서비스 ▲ Cloud Service(SAAS) 등 전문적인 DT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 내에서도 강남, 강북, 마포, 구로 등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지역에 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인프라 체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RPA와 다양한 DT 기술을 활용, 지원자를 관리하는 등 채용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온·오프라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업종의 직무교육을 통해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직원들에게 교육이 가능해졌다. 메타엠은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 분석을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추출하고, AI를 활용, 고객별로 요구하는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별적으로 분석되어 제공되는 전문화된 데이터는 효율적으로 센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지표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메타엠은 고객사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직무의 BP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력 수급을 위한 채용 서비스부터 ▲디자인 대행 업무 ▲데이터 입력 업무 ▲이미지 스캔 업무 ▲온라인·모바일 사이트 검수와 테스트 업무 등 업무가 다양하다. 메타엠은 인바운드 업무뿐만 아니라 아웃바운드 업무에 특화돼 고객사와 함께 성장했다. 지속적으로 IT 전문인력을 육성해 IPCC 시스템을 개발하고 내재화 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기반의 Omni채널 컨택센터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상담 서비스와 시스템 인프라를 공유하는 서비스 등 디지털 컨택센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BPO역량과 전문적인 IT 역량을 결합, 디지털 BPO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앤비컨설팅 “고객사가 다시 찾는 기업” 내부직원 비전 관리도 만전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제이앤비컨설팅(대표 박재완)은 빠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속에서 BPO 전문기업으로 HR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ESG경영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다. 제이앤비컨설팅은 그동안 쌓아온 ▲인재풀 ▲교육시스템과 신뢰 등을 바탕으로 컨택센터 운영관리에서 차별화를 보이며 컨택센터 업계 내에서 인정받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공부문 컨택센터 업계는 직영화 전환이 둔화하는 추세로 변해, BPO 콜센터(아웃소싱)의 전환·연장(입찰)을 진행하는 곳이 늘어났다. 이와 관련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점은 인력관리 부족과 이에 따른 현상이다. 인력부족 이슈는 단기간의 문제가 아닌, 컨택센터 운영 전반 문제로 확대됐다. 물론 현재 Chat GPT·챗봇 등 여러 가지 기술 접목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지만 서비스를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기업에서의 접목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업계 상황이다. 제이앤비컨설팅의 큰 핵심역량은 내부 직원의 맨파워를 통해 타사와 차별화된 인재풀 관리와 내부 직원의 비전 관리를 통한 장기근속이다. 이러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BPO 콜센터 운영 기업의 독보적인 존재로 거듭 발전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또한 컨택센터 Trend 변화를 빠르게 읽고 변화에 발맞춰 운영하며, 고객사의 KPI를 우선시 하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과 더불어 ▲채팅 상담 ▲챗봇 상담 ▲전문 상담 ▲수화 상담 등 다양한 직무와 변화를 수용하며, IT기술과 접목한 특화 상담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컨택센터 전문기업으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컨택센터 업무 추세가 개인정보보호 등 여러 가지 이슈 때문에 인세일즈 추세로 바뀌고 있다. 제이앤비컨설팅은 “고객사의 needs에 가장 충실한 기업만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으며,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이앤비컨설팅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에 충실하고 항상 의문점을 가지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Chat GPT·챗봇 등 AI 기술도입으로 가장 빠르게 사라질 것이라던 컨택센터의 미래도 조금씩 방향이 잡혀가고 있다. 상담 업무의 멀티화와 다양한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을 통한 기술상담·채팅상담·이메일상담 등 기존 콜만 받던 업무에서 다양해진 변화를 통해 신규인력도 창출되고 기존업무 축소도 이뤄지고 있다. 제이앤비컨설팅은 다양한 고객사 요구에 맞게 학습하고 적응해 언택트에서 온택트로, 인택트로까지 성장해 정점을 향할 때까지 노력과 진화를 아낌없이 해 나아갈 계획이다. kt cs 올해 상반기 800석 규모 공공부문 컨택센터 신규 수주 kt cs(대표 박경원)는 올해 상반기에 800석 규모의 공공부문 컨택센터를 신규로 수주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kt cs가 운영하고 있는 100여개 컨택센터 가운데 50% 이상이 공공부문으로 ‘공공부문 컨택센터’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주목할 강점으로 ▲투명한 경영 ▲안정적 인력수급 ▲운영 전문성을 꼽을 수 있다. 첫 번째 투명한 경영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부문 컨택센터 특성상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kt cs는 지난해 내부 직원만족도 조사에서 ‘회사의 좋은 점’으로 ‘투명한 경영’이 1위(32%)를 차지해 이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투명성을 바탕으로 작년 ‘국세청 홈택스 고객센터’에 이어 올해 ‘청년도약계좌상담센터’까지 수주에 성공했다. 두번째 ‘안정적 인력수급’은 공공부문 외에도 컨택산업 업계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다. 계속되는 상담사 채용난으로 고객사와 운영사 모두 ‘상담사 모시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kt cs는 전국 주요 도시 별 전문 채용 담당이 지원자들과 실시간에 가까운 신속한 소통으로 고객사의 요구인원을 적기에 100% 채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에서 1000명에 이르는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센터를 단 1주일만에 채용하는 성과를 이뤘다. 신규 채용뿐만 아니라 인력관리 또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용 승계에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직원 중심의 프로세스로 진행돼 ‘고용 승계율’이 98%에 육박한다. 또한 감정노동자보호 활동 및 노사관리 전담조직을 통한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 실현으로 퇴사율도 업계 평균보다 훨씬 낮은 2%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인력수급 및 관리 역량은 올해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 신규수주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마지막으로 kt cs는 23년간의 컨택센터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정부정책 수행 및 신속한 민원처리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기관 컨택센터의 경우 단순문의부터 정책안내 등 상담범위도 넓고 문의 유형도 다양한데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이 필수다. 이를 위해 자체 보유한 AI 지식 관리시스템(KMS)를 센터에 적용, 상담효율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전문 강사를 통한 주기적인 교육으로 직원역량개발을 향상시켜왔다. 그 결과 실제로 KS-CQI 품질조사에서 대전시와 울산시 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ISO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과 ISO45001:2018(안전보건경영시스템)등 인증 획득으로 고객정보보호 및 장애·재난 상황 발생 시 전국 보유 인프라 기반의 근무지 이원화와 재택근무 전환으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김재경 kt cs AICC사업본부장은 “공공부문 컨택센터 전문기업으로서 국가 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S한국고용정보 공공부분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 ‘AI 컨택센터’ 주력 KS한국고용정보(대표 최기의)는 24년 동안 은행·카드·보험 등 금융 분야와 e-commerce, 유통 및 일반기업과 공공부문의 CRM 및 컨텍센터 구축·운영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BPO 전문기업으로 현재 6500여명의 전문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KS한국고용정보는 컨택센터 운영에서 중요한 핵심인 ‘AI 컨택센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쌓아온 공공부문 컨택센터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와 스마트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연구개발을 본격화했다. 그 결과 시시각각 변하는 공공부문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민원 해결의 편의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전문화된 상담 인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빅데이터, 재택근무 등 다각적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운영 능력과 기술적 서비스 역량을 자랑한다. 그 동안 상담사 목소리로만 안내했던 전화상담에서 채팅, 챗봇 등으로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고객의 지식정보 수준이 향상되고, 고객상담 내용 또한 복잡해지면서 전문화된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컨택센터 도입으로 단순한 안내와 정보검색을 통한 답은 ‘AI’가 빠르게 안내하고, 상담사들은 보다 복잡하고 정교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육성에 힘쓰고 있다. 구체적으로 AICC 전환에 따라 인공지능기반의 ‘스마트 컨텍센터 솔루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컨택센터 구축 운영 전문 BPO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S한국고용정보는 2019년 1월 인공지능 컨텍센터 솔루션 기술 전문기업인 C&AI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인공지능 컨텍센터와 관련해 현재 총 8건의 ‘스마트 컨텍센터 솔루션’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연구개발 성과를 냈다. 이를 활용한 모듈형 AICC 솔루션인 ‘C-Hive’를 출시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전자상거래 업체 등에 ‘AICC 솔루션 공급계약’ 을 체결하며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S한국고용정보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의 AICC 확대는 새로운 고객경험관리 콘텐츠 서비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 AICC 및 DT 기술로 새로운 융합 Biz 분야 진입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이를 통해 한국 BPO 산업 전반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리딩기업으로 상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니엘 컨택센터 구축·운영·진단까지 전문서비스 제공 제니엘(대표 박춘홍)은 1996년 설립된 컨택센터 아웃소싱 기업이다. 다년간의 축적된 사업 역량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택센터 구축·운영·진단까지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콜센터 ISO 9001 인증과 CMS 컨택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검증된 컨택센터 운영 서비스 제공을 기반해 현재 임직원 1만4000명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특히, 공공분야 컨택센터는 대국민 서비스를 전제로 하기에 다른 사업보다 안정적이고 신뢰가 높아야 한다. 단순히 고객의 문의에 응대하는 것 이상으로 국민에게 도움을 주고 편의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사업을 넘어 사명감이 필요하다. 오래된 업력과 탄탄한 재무구조와 장기간 구축해 온 상담인력 관리 노하우가 바탕이 되는 제니엘이 조건을 만족해 안정적으로 공공분야 서비스를 맡아 제공하고 있다.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된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국세청 홈택스 고객센터 운영과 2022년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최우수 운영업체로 선정돼 이사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컨택센터는 사람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담사가 비전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때문에 제니엘은 직무에 맞는 상담사를 분별하고 자체 채용플랫폼 활용으로 채용 적중률을 상승시키고 있다. 채용 후에도 전문 상담사를 육성하기 위해 평가보다는 피드백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컨택센터 운영의 핵심을 우수한 상담사 확보와 육성으로 보며 ‘인재를 통한 가치경영’이라는 비전 아래 상담사의 전문성 강화와 성장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ZEMOS를 통해 ▲모바일 전자근로계약서 작성 ▲온라인 교육 수강 ▲App으로 각종 증명서 신청 ▲급여 자료 조회 등 상담사의 모든 행정업무를 비대면 모바일을 통해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근무자의 복지·혜택 강화를 위한 신개념 복지 앱인 Jeni Lounge를 통해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제니엘은 새롭게 구축한 AICC 기반의 동대문센터와 새롭게 출시한 제니엘 멤버십 플랫폼 ‘Jeni Lounge’을 통해 근무 환경과 복지를 강화해 인재를 통한 가치경영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제니엘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채용시장에서 상담업무 또한 재택근무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빠르게 대응하고 트렌드를 리딩하고자 준비 하고 있다. 단순한 컨택센터 인력 아웃소싱이 아닌 고객의 소리를 예측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효성ITX 26년 노하우로 강력한 보안체계 지원 효성ITX(대표 남경환)는 창업 후 26년간 컨택센터 위탁 운영 기업으로 다양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아왔다. 지난 2007년 KOSPI 상장 등 건전한 재무 구조와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2022년 기준 매출액 5104억을 달성했다. 효성ITX의 강점은 공공부문 컨택센터 상담사 100% 정규직을 비롯해, 전문 관리자·전문 상담인력풀을 바탕으로 다수의 공공부문 사업장을 위탁 운영한 경험이다. 이러한 경험으로 공공부문 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전국 15개 지역, 9300여 석의 컨택센터 시설을 바탕으로 상시 풀아웃소싱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공공부문에서 개인정보와 정보보안은 특히 더 중요하다. 효성ITX는 ISMS 인증 보안업체로 철저한 정보보안 관리를 비롯해 물리적·인적 정보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강력한 보안체계 지원한다. 2023 KMAC주관 우수 BPO 선정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Cloud ▲AI ▲Big Data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컨택센터를 지원하며, AI 기반 자체 개발한 솔루션 익스트림솔루션(xtrmSolution)도 개발 했다. 익스트림솔루션은 AI기술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 프로세스 운영 ▲상담 품질 향상 위한 상담 지원 솔루션 제공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환경 제공 등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또 Cloud 컨택센터 솔루션 ‘Ring Cloud’로 상담사의 안정적인 재택근무와 콜 인프라 구축에 신속성과 유연성을 확보했다. 가상의 Cloud 플랫폼이 기존 교환기·서버·보안장비 등 하드웨어를 대체해 고객사는 컨택센터 운영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ARS·녹취 등 기본적인 상담지원 서비스 외에 로봇을 활용한 챗봇 상담과 상담 모니터링, 고객 분석·상담 품질평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옵션으로 고객사 needs에 맞게 활용 가능하다. 효성ITX는 최근 Ring Cloud에 메타버스를 접목한 Meta Work Place를 추가 개발해 가상환경에서 미래형 컨택센터 솔루션을 런칭했다. 기존에 컨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자체 상담시스템과도 호환·연동 가능하고, 가상의 환경 덕분에 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렇듯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 내재화를 통해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 효성ITX는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전문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계획이다. 엠피씨플러스 컨택센터 30%가 공공기관, 운영 경험 풍부 엠피씨플러스(대표 조성완)는 1991년 설립해 올해로 32년간 CRM에만 집중, 토탈아웃소싱 기업으로 성장했다. 오랜 시간 CRM 서비스 운영을 시작으로 ▲컨설팅 ▲솔루션 ▲인재파견 ▲상담 ASP구축 등 컨택센터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32년의 운영 경력과 컨설팅 경험으로 Cloud 기반 자체 솔루션 ‘MatriXIPCC’를 도입해 다수의 고객사에 서비스 연속성을 지원했다. 현재 운영 중인 컨택센터 중 30%가 공공기관 컨택센터이다. 중앙 부처와 대규모 공공기관 컨택센터 운영 경험으로 현재도 다양한 공공기관 컨택센터를 수주하며 운영 노하우를 수집해오고 있다. 한편 관리 인력의 절반 이상이 공공기관 경력자로서 공공기관 신규 입찰과 운영 숙련도가 높다. 컨택센터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내·외부 교육 투자에도 만전을 기했다. 사내 교육TF를 조직해 사내 강사의 CS마인드 교육으로 고급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감정 근로자 recovery 교육으로 직원의 업무 피로도를 감소시켰다. 더 나아가 ▲공공기관 ▲제조 ▲금융 ▲통신 ▲건설 등 직급별 교육으로 고객사가 요청하는 인력 수요에 맞춰 즉시 투입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효율적인 인력운영 면에서도 자체 개발한 채용 솔루션으로 지원자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최초 서류 검토단계부터 지원자의 업무 적격성을 가리는 등 채용 조건에 적합한 인재를 매칭하는 차별화된 채용 프로세스를 갖췄다. 컨택센터 특성상 분리된 동료간의 정서적 거리를 줄이고자 직원 친화 정책인 SNS·블로그를 운영하는 한편, 주기적인 북 세미나와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업무 의지 함양과 효율적인 인사관리 유지에 일조했다. 엠피씨플러스는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 솔루션 ‘MatriXIPCC’와 협업으로 CRM운영에 수반되는 장비와 솔루션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또한 원활환 인력소싱을 위해 거점이 되는 ▲서울역 ▲문래 ▲영등포 ▲미아 ▲중곡 등의 사무환경을 조성해 고객사의 요청 시 즉시 set-up 또는 이전이 가능한 업무 위치의 유동성을 갖췄다. 올해부터는 임직원이 매주 정기회의를 열어 업계 리스크 파악, 경쟁사의 운영, 채용, 솔루션 등 각 분야별 장단점을 파악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방안으로 테마 별 주제를 선정해 도출된 결과를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외부기관의 각종 인증으로 객관성을 강화했다. 컨택센터 품질 향상과 고품질 서비스 유지를 위해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KS서비스 품질 인증을 받아 이를 현장에 적용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해오고 있다. 또한 정보보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ISO 27001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ISO 27701을 획득, 정보 보안과 개인정보 분야 경쟁력을 높였다. 엠피씨플러스 관계자는 “자체 솔루션으로 충분히 타사와의 경쟁력은 확보된 상태”라며 현재 진행중인 “▲챗봇 ▲채팅 ▲게시판 상담에 안주하지 않고 이를 넘어 유튜브, Chat GPT를 이용한 새로운 상담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큐앤에이네트웍스 컨택센터 운영 전략·기반 갖춰 공공기관 전문기업 자리매김 Q&A Networks(대표 소가연)는 지난 2012년 회사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BPO 콜센터 전문기업이다. 핵심 사업분야는 콜센터 구축·위탁 운영·인재파견으로 축적된 아웃소싱 사업수행 경험을 기반해 리서치·교육·컨설팅까지 분야를 확대했다. 서초구에 50석 규모의 IP기반 시스템을 갖춘 자체 콜센터와 세종·대전에 일부 센터를 개소해 고객사와 긴밀한 소통체계를 갖췄다. 또 여성기업 인증을 비롯해 콜센터 구축에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2015 인증을 받으며 아웃소싱기업으로 성장했다. 큐앤에이네트웍스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창업진흥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아동권리보장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 고객사의 컨택센터 운영 경험을 통해 전문 운영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공부문 컨택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서비스의 공공성이다. 때문에 정확한 정보안내와 신뢰성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큐앤에이네트웍스는 이를 위해 상담 매뉴얼에 대한 철저한 현행화와 사업에 대한 폭넓은 업무지식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컨택센터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덕분에 큐앤에이네트웍스는 컨택센터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신뢰를 통해 공공기관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담당부서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시킨 강점도 가지고 있다. 또 본사의 QA 전문 강사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개선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각 컨택센터마다 사업총괄 지도하에 매니저 중심으로 운영하는 체계를 수립했다. 덕분에 상담사 간 유대감과 소속감 고취, 업무처리 속도 향상을 이뤄내 효율적 인력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기업 내 비용절감과 단순 인력관리 중심의 아웃소싱 시장은 정부정책 변화와 챗봇·AI 같은 IT기술 변화에 따라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세계경제와 국내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경쟁력 제고가 절실한 기업으로서는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창의성과 전문성으로 산업 변화에 기민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아웃소싱 운영 역량이 절실한 시점이다. 큐앤에이네트웍스는 챗봇과 AI 등 IT관련 기술을 센터운영에 접목하기 위해 전문인력 영입, IT분야 전문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각 컨택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과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 이렇게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내부 역량 강화한 큐앤에이네트웍스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출처> 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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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높은 연봉이 꼭 전부일까?” 조직 내에서 의미를 찾는 직장인들
    [컨택저널 2023. 9월호] <‘좋은 직장’ 및 직장 생활 만족도 조사> “높은 연봉이 꼭 전부일까?” 조직 내에서 의미를 찾는 직장인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좋은 직장’ 및 직장생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 가운데 직장생활의 궁극적 목표는 ‘경제적 안정’이라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대적으로 고연령층과 고위직급은 ‘안정성’을, 저연령층 및 실무직급은 ‘성장’에 목표를 두는 경우가 많은 편으로 나타났다. 38.7%만이 “현 직장생활 만족하고 있다” 평가 69.3% “내 직업의 긍정적 측면 바라보려고 노력해” 먼저, 직장생활 만족도는 이전 2021년 조사보다 소폭 더 하락한 것(43.5%(2021) → 38.7%(2022))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69.3%)이 현재 자신의 직업에 긍정적 측면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한다고 응답했으나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즐기며(53.9%) 일을 통해 행복감(41.6%)이나 에너지를 얻는다(35.3%)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대기업 재직자, 고위 관리직의 경우 비교적 직장생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으나 현 직장에 자부심과 애정이 있다(38.2%)는 인식은 대체로 낮게 나타났다. 78.5% “직장인에게 가장 중요한 건 연봉” 그러나 ‘무작정 높은 연봉’에 대해선 양분된 태도 한편, ‘연봉’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더욱 높아져 개인의 직장 만족도와 근속 의지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에게 연봉만큼 중요한 건 없는 것(65.3%(2021) → 78.5%(2022)) 같고, 높은 연봉만 보장 된다면 회사생활이 힘들어도 버틸 수 있다(38.2%(2021) → 48.1%(2022)는 의견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업무에 비해 급여가 적다고 느껴질 때 이직을 고민하게 된다(53.2%, 중복응답)는 응답이 많이 나타나, 이직을 생각하게 만드는 상황도 연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목해볼 만한 점은 연봉 이외의 부분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았다는 점이다. 직장생활엔 연봉보다 중요한 다른 조건들이 많이 있고(52.5%) 높은 연봉이 꼭 전부는 아니라는(49.7%) 인식이 전체 절반 수준으로 나타난 데다 가장 선호하는 직장 유형으로 ‘워라밸’과 ‘사내 분위기’를 언급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연봉이 높은 직장(67.2%, 중복응답) 다음으로 근무 시간이 보장되는 적절한 업무량의 직장(58.8%), 일과 삶의 양립을 존중하고(44.5%), 구성원 간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의 직장(43.5%) 순서로 선호도가 나타났으며, 특히 30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워라밸(20대 44.0%, 30대 54.4%, 40대 41.2%, 50대 38.4%)과 육아휴직 등의 복리 후생(20대 26.8%, 30대 43.6%, 40대 30.0%, 50대 25.2%)에 대한 선호가 높은 편이었다. “코로나19로 직장생활 전반 돌아보게 돼” 60.9% “최근 조직문화 중요성 깨닫게 되었다” 이 같은 인식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현 직장과 직장생활 전반을 돌아보면서 직장생활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였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조직 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는 응답이 60.9%로 비교적 높게 평가된 것이다. 상당수 직장인들이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조직 문화(57.2%)와 인간관계(50.3%)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만약 조직 문화(52.3%)나 직장 동료와의 관계(46.0%)가 좋은 편이라면 연봉이 조금 적더라도 오래 다닐 의향이 있다는 생각을 내비치고 있었다. 실제 현 직장에서의 만족도를 높게 평가한 직장인들의 경우 직장 내에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존재하며(57.1%) 팀원들과의 친밀도가 높은 편인 데다(52.2%) 부서 내에서 업무적 자율성을 보장해준다(58.4%)는 응답이 많은 편이었다. 또한 ‘부럽다’고 느끼는 회사의 유형도 높은 연봉만으로 결정되지 않는 걸 알 수 있었다. 연봉 수준(66.5%, 중복응답) 외에 다양한 복지 정책(58.1%)과 성과급 여부(51.6%), 근무 환경이 좋은 회사(48.1%)에 대해 부러움의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를 통해 향후 사내 조직 문화나 복지 정책 등이 개인의 직장 만족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출처>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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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29가지 콜센터 지표 및 KPI 리스트 ②
    [컨택저널 2023. 9월호] 29가지 콜센터 지표 및 KPI 리스트 ② 지난호 ‘29가지 콜센터 지표 및 KPI 리스트’ ①편에 이어 ②편을 알아본다. 콜센터 성과 지표 및 KPI ■ Callback Messaging 상담사에게 연결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고객이 callback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기업은 주어진 시간의 callback 요청 수를 추적하여 이 접근 방식을 선택한 고객 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이 KPI를 이용하여 callback을 처리하기 위한 인력 요구사항을 평가함으로써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 반복 통화율 반복 통화율은 FCR(최초 통화 해결율)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회사가 특정 문제(예: 첫 통화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의 재발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복 통화율을 추적하면 고객이 자주 직면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 셀프서비스 옵션 및 상담사 교육을 통해 달성할 수 있습니다. ■ 채널 믹스 오늘날의 콜센터는 고객 통화에 응답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작업을 수행합니다.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문의를 처리하는 일도 담당합니다. 디지털 채널로 이동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음성 문의는 감소하고 음성 봇, 챗봇 등의 다른 셀프서비스 채널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채널 봉쇄율 및 채널 누출률 기업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컨택센터 비용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채널을 추가했다면 이러한 채널의 실적을 파악해야 합니다. Omni채널 상태를 측정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각 채널의 봉쇄율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이 값은 특정 채널에서 시작되는 고객 접촉이 고객을 다른 채널로 전환하지 않고 해결되는 비율을 측정합니다. 반대로 채널 누출률은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특정 채널에서 다른 채널로 전환하는 고객의 비율을 측정합니다. ■ 유형별 처리된 통화 비율 다양한 유형의 수신 통화를 분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점을 깨닫는 회사가 많습니다. 고객 서비스 임원은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이러한 정보를 확인하고 중요한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자는 직원 배치가 문의 유형에 부합하는지 여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추적되는 문의의 일반적인 유형은 우측과 같습니다. 상담사 생산성 콜센터 KPI 콜센터는 고객 대면 상담사를 통해 고객을 직접 응대하면서 문의를 효율적이고 완전하게 처리합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콜센터 KPI를 통해 기업은 팀 수준 또는 상담사 수준에서 상담사의 성과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사와 관리자는 이러한 Insight를 활용하여 더 높은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거나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데이터를 이용하여 팀의 성공을 축하하고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포상할 수도 있습니다. ■ 상담사 활용률 고객 서비스는 노동 집약적인 업무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팀원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상담사 활용률로 콜센터는 팀의 생산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수행된 작업량을 작업 가능한 양으로 나누면 상담사 활용률 추정치를 구할 수 있습니다. 상담사가 하루 8시간 중 6시간을 일했다면 상담사 활용률은 75%가 됩니다. 그러나 보다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휴식, 점심, 교육, 휴가 및 병가 등의 변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 일정 준수율 일정 준수율은 상담사가 작업 시간을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 평가하는 생산성 관련 콜센터 지표입니다. 일정 준수율이 높다는 것은 상담사가 고객 문제 해결에 대부분의 노력을 집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준수율이 80%면 괜찮은 수치입니다. ■ 시간당 응답한 통화 (CPH, Call Per Hour) 상담사가 시간당 응답한 통화 수를 파악하는 것은 생산성을 측정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계절별 통화량, 교대 근무 변경, 기타 요인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 평균 응답 속도 (ASA, Average Speed of Answer) 이 중요한 지표를 사용하면 조직에서는 평균 응답 속도(ASA)를 평가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속도란 상담사가 대기 통화에 응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말합니다. 이 지표가 너무 높으면 상담사가 통화를 너무 오래 하거나 새로운 전화를 받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어느 정도의 동기 부여와 코칭만으로도 상담사가 이 지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세스 또는 작업 도구가 유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 평균 처리 시간 (AHT, Average Handle Time) 평균 처리 시간(AHT)은 상담사가 통화하는 데 걸린 평균 시간입니다. AHT는 상담사가 전화를 받는 즉시 시작되고 상담사가 전화를 끊으면 종료됩니다. 이 지표를 시간 경과에 따라 추적하면 다양한 통화 유형의 평균 처리 시간을 확인하고 상담사의 벤치마크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이 임계값을 초과하는 상담사가 있다면 해당 상담사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술과 도구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편 상담사가 이 벤치마크를 크게 밑돈다면 통화 내내 서두르느라 고객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상담사와 통화 중 평균 발신자 대기 시간 상담사가 상사와 통화하거나 고객에 대한 정보에 액세스하기 위해 발신자를 대기 상태로 두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대기 시간은 꼭 필요하지만 콜센터는 언제나 발신자의 대기 시간을 최대한 짧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 수치가 너무 높으면 시스템 문제 또는 상담사 능력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전환율 상담사와 연결되면 고객은 통화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서 처리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통화가 여러 번 전환되면 고객의 불만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불가피한 전환도 있지만 기업은 이러한 사례를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상담사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을 상사에게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고객을 다른 부서로 직접 연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평균 후처리 시간 상담사는 고객 통화 후 마무리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지표는 상담사가 통화 후 작업에 들이는 시간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담사가 통화를 종료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이는 지나치게 느린 업무 처리 등의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일상적인 작업에 이용할 템플릿을 만들거나 불필요한 단계를 없애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정 렌즈를 통한 콜센터 KPI 추적 이러한 KPI 모니터링은 콜센터 안팎에서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컨택센터 상호작용은 전체 CX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컨택센터 KPI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최종 여정 및 CX 성공 지표에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은 고객과 기업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콜센터 KPI를 선택해야 합니다. 일선 관리자가 일상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기회를 해결하려면 더 많은 양의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경영진이 추적하는 콜센터 KPI의 수는 줄이되, 중요한 성과 트렌드에 대한 Insight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선도적인 기업들은 한 번의 상호작용을 넘어 고객 여정에 집중합니다. 컨택센터 리더는 고객 경험이 마지막 상호작용 이상으로 확장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며, 이를 개별 고객의 목표에서 시작하여 회사가 고객의 목표 달성을 지원했을 때 종료되는 일련의 여정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현명한 기업은 컨택센터의 경험과 성과를 최적화하기 위한 여정이라는 렌즈를 통해 고객의 경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고객 여정 관리를 이용하여 고객 행동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콜센터 관리 환경에서는 반드시 핵심 지표를 세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추적할 수 있는 수십 개의 콜센터 KPI가 있지만 조직에 적합한 KPI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센터 KPI를 적절히 혼합하면 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기대를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genesys.com/ko-kr을 방문하시거나 02-2056-9600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GENESY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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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2023년 컨택센터 상담사 경험(Agent Experience) 벤치마크 보고서 ①
    [컨택저널 2023. 9월호] 2023년 컨택센터 상담사 경험(Agent Experience) 벤치마크 보고서 ① 고객을 돕는 사람들을 누가 돕고 있습니까? 고객 만족은 비즈니스의 성공과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컨택센터 상담사는 고객의 경험과 만족도 그리고 브랜드 인지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Kore.ai는 컨택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상담사 만족도와 상담사 만족도가 고객 만족도 및 상담사 태도에 미치는 영향, 업무 환경에서의 챗봇 및 지능형 가상 비서에 대한 인식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설문조사는 현재 주로 고객 서비스 담당자로 근무하거나 컨택센터에서 현장 또는 원격으로 근무하는 18~75세 미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상담사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좋은 근무 조건과 정확하고 신속한 고객 지원이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고객의 불만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문제 해결을 제시하는, 몰입도 높은 상담사는 성공적인 컨택센터에 기여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상담사들이 지능형 가상 비서(IVA, Intelligent Virtual Assistant)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밝혀졌다는 점입니다. 컨택센터 상담사 워크플로우에 IVA를 통합하면 상담사 참여도와 생산성이 향상됩니다. 인공지능으로 구동되는 IVA는 일상적인 작업을 처리하고, 즉각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상담사를 지원합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상담사는 IVA가 자신을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보다는 자신의 숙련도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유용한 툴로 인식하면서 IVA의 도움을 받는 데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컨택센터 상담사 벤치마크 보고서의 주요 결과 1 컨택센터 상담사는 직장에서의 정서적, 기술적 지원을 경쟁력 있는 급여와 동일하게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컨택센터 상담사들은 ‘개인으로서 존중 받는 환경’과 ‘고객 불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툴 및 기술’의 중요도를 각각 88%로 동일하게 가장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에 비해 ‘경쟁력 있는 급여’의 중요도는 87%로 평가했습니다. 2 상담사들은 대체로 자신의 콜센터가 고객 참여와 만족도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에 비해 성과가 저조하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지능형 가상 비서에 중점을 둔 모든 항목에서 콜센터 평가와 상담사가 각 사용 사례에 부여하는 중요도 사이에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컨택센터에서 고객 불만과 가용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툴과 기술 간에는 15%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신 상담사 지원 기술에 대한 액세스 권한에 있어서도 11%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3 상담사의 77%가 “지능형 가상 비서가 고객과 상담사 모두에게 유용하다”는 데 동의하고 가상 비서 툴을 컨택센터 상담사 업무 에 통합하는 데 편함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설문조사에 제시된 모든 IVA 사용 사례는 상담사들로부터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77%~85%의 타이트한 스펙트럼으로 매우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이러한 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와 열망을 보여줍니다. 4 상담사도 고객과 마찬가지로 정보나 승인 지연으로 인해 좌절감을 느낍니다. 상담사의 81%는 “함께 작업 중인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진행하기 위해 승인을 받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경우”와 “연결 즉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내용을 고객에게 다시 물어봐야 하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사례 모두 상담사의 73%와 74%가 각각 “꽤 실망스럽다” 또는 “매우 실망스럽다”고 응답했습니다. 5 상담사들은 직장에서 IVA를 원하며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81%는 “고객 요청을 충족하기 위해 정보를 검색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IVA를 더 많이 활용하길 원한다” • 78%는 “고객에게 더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VA를 더 많이 활용하고 싶다” • 75%는 IVA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6 상담사에게 성공에 필요한 IVA 툴이 부족합니다. 상담사의 59%는 현재 컨택센터에서 제시된 모든 단일 IVA 사용 사례에 대해 “가용성이 없음” 또는 “부분적인 가용성”으로 응답했습니다. 모든 사용 사례는 77%~85%의 인력이 매우 유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7 상담사들은 일반적으로 IVA를 업무 환경의 필수 요소로 인식합니다. MaxDiff analysis에서 설정된 컨택센터 업무 환경의 11개 오버 인덱스 요소 중 6개가 상담사 환경에서 IVA의 선호도와 역할이 증가하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상담사에게 필요한 상위 3가지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경쟁력 있는 급여 또는 급여율(+176) 2. “고객의 요구를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해할 수 있는 툴 및 기술”(+135) 3. “고객 응대 시 정보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주는 툴”(+126) Chapter 1 최신 컨택센터 상담사 환경 상담사의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에 중요한 23가지 기준 목록이 설문조사의 근간을 이루었습니다. 상담사에게 각 기준이 개인의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에 얼마나 중요한지 평가하도록 한 다음, 현재 콜센터가 동일한 23개 기준에 따라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평가하도록 요청했는데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상담사는 직장에서의 정서적, 기술적 지원이 경쟁력 있는 급여나 시간당 급여율과 동등하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담사들은 대체로 고객 참여와 만족도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에 비해 자신의 성과가 저조하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모든 IVA 중점 기준에서 콜센터 평가와 상담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 간에 격차가 있었습니다. 12개의 IVA 중점 기준 중 5개 기준에서 10% 이상의 격차가 나타났습니다. 통화량이 많다는 것은 상담사가 장시간 대기하고 있는 많은 고객과 마주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처리하는 동안 상담사는 고객 문제에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할 수 있으며 필요한 정보와 온라인 툴을 찾는 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 응대가 지연되어 고객 불만과 컨택센터 지표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기업은 상담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여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성과를 개선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본 조사에서는 상담사들이 동의하는 주요 문화적 특성을 발견했습니다. 상담사들은 다음과 같은 업무 환경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환경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참여도가 높고 생산성이 높은 상담사는 참여도가 낮은 상담사보다 고객 불만을 줄여주는 툴과 기술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성과가 높은 콜센터 상담사는 자신이 근무하는 환경의 변화에 더 잘 적응합니다. 또한 업무를 더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최신 IVA 솔루션을 더 잘 이해하고 원하며,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개선하기를 원합니다. 지능형 가상 비서에 더 관심이 있는 고객 서비스 상담사는 다음과 같은 경향이 있습니다. 상담사는 고객 응대를 지원하는 지능형 가상 비서(IVA)에 만족합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상담사들은 업무 환경에서 지능형 가상 비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를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상담사는 지능형 가상 비서가 고객과 상담사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산업에 걸쳐 77%가 지능형 가상 비서가 고객과 상담사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데 동의했으며, 77%는 이러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고 답했습니다. 상담사는 고객 서비스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AI 툴을 원합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상당수의 상담사가 고객 서비스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 툴과 기술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중요한 목표는 AI 툴과 기술의 효과적인 구현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 불만을 줄이는 것입니다. 상담사는 특정 지능형 가상 비서 사용 사례가 더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시된 모든 설문조사 사례는 고객 서비스 상담사와 콜센터 담당자들로부터 매우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총 상위 2개 평가 결과에 대해 77%에서 85%의 타이트한 스펙트럼을 보였습니다. 남성 상담사, 젊은 세대(주요 연령층인 밀레니얼 세대 포함), 케이블/미디어/통신 업계에 종사하는 상담사가 모두 주요 동인입니다. 예상대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관심이 가장 낮았지만, 베이비부머 세대도 제시된 모든 사례에 대해 상위 2등급(70% 이상)의 관심을 보인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은행 업계의 상담사는 상위 2등급 비율이 68%에서 78%로 다소 미지근한 결과를 보였지만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설득력 있고 안정적인 결과입니다. 다음호에는 2023년 컨택센터 상담사 경험(Agent Experience) 벤치마크 보고서 2편이 이어집니다. < 글 > 코어에이아이(Kor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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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AI 컨택센터 음성봇의 VUI 기반 품질 평가 지표
    [컨택저널 2023. 9월호] AI 컨택센터 음성봇의 VUI 기반 품질 평가 지표 컨택센터는 기업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접점 채널로, 컨택센터의 상담 서비스 품질은 기업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에 따라 컨택센터 전화 상담의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도구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_콜센터 부문」, 한국표준협회(KSA)의 「KS-CQI 콜센터품질지수」 등과 같은 다양한 품질 평가 기준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 발달에 따라 도입되고 있는 음성봇/콜봇(Voice-bot/Call-bot)의 경우, 기술 지표는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서비스 품질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없었습니다. 이에 ECS텔레콤은 음성봇의 서비스 품질을 고객 경험 관점으로 구체적으로 평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음성봇」 고객 관점의 서비스 평가 지표 부재, 기존 방법으로는 측정하기 쉽지 않아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최근 컨택센터 역시 전통적인 콜센터에서 AI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화를 통해 음성으로 고객과 상호 작용하는 음성봇이 주목 받아,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음성봇은 음성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의 말에서 의미를 분석하여 사람과 기계가 대화로 상호 작용하는 음성 사용자 인터페이스(VUI, Voice User Interface)를 사용합니다. 네이버 CLOVA, 카카오 미니 등의 VUI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스피커가 출시되었고, 많은 가전 제품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기존의 VUI 연구 대부분은 AI 비서, 스마트 스피커, 자동차 네비게이션 등 특정 장치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사용 환경과 업무가 다른 음성봇에 직접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음성봇은 음성 인식(STT), 자연어 처리(NLP), 음성 합성(TTS)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하여 운영되므로, 음성 인식 정확도나 의도 분류 정확도 등과 같은 기술적인 측면의 지표들을 기반으로 그 성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과 직접 상호 작용하는 서비스임에도 음성봇에 대해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는 미비한 상태입니다. 상담 품질 평가는 기업과 사용자 간의 기대와 경험을 비교하여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과정으로, 고객의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음성봇을 통한 상담 품질 또한 컨택센터의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ECS텔레콤은 음성봇의 품질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고객 관점의 품질 평가를 위한 지표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음성봇의 서비스 품질을 정확히 평가하고, 음성봇의 고객 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VUI 설계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음성봇」 VUI 기반의 서비스 품질 평가 지표 개발 음성봇은 상담사와 고객의 소통이 기계와 고객의 대화 형태로 진화된 시스템입니다. ECS텔레콤은 기존의 VUI 가이드라인과 컨택센터 상담의 품질 평가 지표 등을 폭넓게 검토하여 총 367개의 세부 평가 요소를 수집한 후, 41개 세부 속성, 17개 평가 항목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미지막으로 이를 음성봇의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4개 평가 영역(Identity, 지능적 상담 처리, 풍부한 상담 표현, 보완적 Modality)으로 개발하였습니다. ■ Identity ‘아이덴티티’는 음성봇의 가상 페르소나와 고객 간의 효과적인 음성 언어적 상호 작용을 평가하는 영역입니다. 「음성」학적 특성인 음색, 발음, 크기, 말 속도, 억양, 끊어 말하기 등과 함께 「일관성」 있는 음성 태도와 「적극성」 등을 고려합니다. ■ 지능적 상담 처리 ‘지능적 상담 처리’는 음성봇의 실질적인 상담 업무 처리 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으로, 5가지 평가 항목이 있습니다. 「신속성」은 음성봇까지 연결되는 시간, 고객 발화 후 음성봇의 응답 속도 등을 포함합니다. 「의도 파악」은 고객의 문의 사항을 명료하게 이해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Multi-Turn(정보 보충)을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하거나, 이미 고객이 언급한 단어에 대한 맥락을 놓치지 않고 short-cut(단계 단축)로 다시 질문하지 않고 한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까지 포함하여 평가합니다. 「대화 관리」는 대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통화 목적을 달성하고, 음성봇의 안내 중에 고객이 끼어들 경우 중단하고 고객의 발화를 먼저 들으려는 태도, 속도/음량을 음성으로 조절 요청할 때 즉각 반영하는지 등을 평가합니다.「정확한 답변」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 있는 정확한 정보로 대응했는지를 평가하며, 「업무 처리 완료」는 상담사에게 연결하지 않고 콜봇이 목적을 달성하고 상담을 완료하는지를 평가합니다. ■ 풍부한 상담 표현 ‘풍부한 상담 표현’은 음성봇이 기능적 대화와 감성적 대화를 얼마나 잘수행하는지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기능적 대화는 「인사」, 「 단어 표현」, 「응대 표현」, 「 설명력」과 같이 문제 해결을 위한 항목을 평가하고, 감성적 대화는 고객을 알아주는 「개인화」 서비스, 음성봇이 낯선 고객을 위해 발화 예시를 제공하는 「발화 유도」, 친절한 상담사를 적절히 모방하는 「감성 표현」과 같이 고객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 보완적 Modality ‘보완적 모달리티’는 음성봇의 정보 전달 및 대화 수단의 다양성을 평가하는 영역입니다. 「인지된 보안성」은 사생활 보호가 될 수 있도록 고객의 개인정보를 적절하게 처리하는지 평가합니다. 「멀티모달」은 음성봇이 시각적인 요소를 사용하여 적절한 서비스에 직관적인 시각 표현을 적용했는지 등을 평가합니다. 「음성봇」 서비스 평가 지표의 활용과 앞으로의 기대 이 새로운 평가 기준은 음성봇의 고객 경험을 입체적이고 포괄적으로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음성봇의 서비스 품질을 세밀하게 평가하고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하였기에, 개발된 음성봇 서비스 품질 평가 지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째, 새로운 음성봇 서비스를 기획 및 설계할 때 참고 지표로 삼을 수 있습니다. 고객 관점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을 고려하여 설계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이미 구축한 음성봇의 서비스 진단 및 개선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비스 품질을 정확하게 평가하여 문제점 도출은 물론 개선 우선순위를 정하는데도 활용 가능합니다. 셋째, 타사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 평가 도구로도 적용 가능합니다. 업계 타사와 서비스 수준을 비교하는데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음성봇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컨택센터와 업무 환경에서의 활용은 계속해서 확대될 것입니다. 따라서 음성봇의 품질 평가 기준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개선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음성봇에 대한 서비스 품질 평가를 진행하여, 분야별 차이점과 특성을 파악하는 보완 작업이 필요합니다. 또한 항목별 가중치를 적용하거나 개별 항목별로 상세한 기준 등 평가 지표의 유효성 및 타당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ECS텔레콤이 개발한 VUI 기반의 음성봇 서비스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 지표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ECS텔레콤은 으로 2023년 06월 29일 특허 출허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특허출원번호: 10-2023-0084154) <글> ECS텔레콤 장윤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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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연결하고, 해결하고, 추천하는 경영 기여 KPI」 관리_Part 1
    [컨택저널 2023. 9월호] 연결하고, 해결하고, 추천하는 「경영 기여 KPI」 관리 Part 1. 현황과 과제 응답률과 CS만으로는 기여도를 알 수 없다! 센터의 가치를 높이는 「지표」 조작법 「지난 달 평균 응답률이 95%로, 고객들은 만족하고 있을 것입니다」 라는 보고에 센터가 경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만족하는 경영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고객 응대가 어떻게 수익에 기여하고 있는지, 그 「가치」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그곳에서 일하는 인력의 우수성과 가능성에 눈을 돌릴 수도, 교육에 투자할 대상도 되기 어렵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치를 가시화하고,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검증해보자. 컨택센터의 「성과」는 어떻게 보여줘야 할까요? 컨택센터 관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영에 기여하는 요소로 경영진에게 보여주는 요소는 「CS 향상 정도를 가시화(수치화)한 결과」가 39.5%(유효 응답수 : 20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비용절감(29.3%)」이 그 뒤를 이었다(콜센터 백서 2022). CS와 수익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식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측정 방식에 따라 「거의 상관관계가 없다.」는 시각도 있다. 특히 컨택센터에서의 CS는 「문의한 일부 고객」의 만족도이기 때문에 수익과의 연관성을 입증하기 어렵다. 응대에 만족한 고객의 「이후 구매 행동」까지 추적 조사해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실천하는 사례는 드물다. 수익과의 상관관계가 입증된 NPS(Net Promoter Score)로 컨택센터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도 있지만, 이 역시 「대화에서 받은 인상」이 기반이 되는 만큼, 비슷한 과제가 남는다. 모두 「서비스를 개선하면 CS와 NPS가 올라가고, 결국 매출이 늘어난다.」는 논리를, 경영진과 타 부서가 이해해야 한다. 컨택센터의 성과를 CS나 NPS뿐만 아니라, 보다 수익과 직접적으로 상관관계가 있는 데이터로 보여주고자 한다. 컨택센터의 경영 기여도를 보여주기 위한 생각과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 비용 최적화 + 수익화, 사유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 컨택센터 관리자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KPI」를 묻자, 포기율(응답률)이 5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콜센터백서2022). 응답률이나 서비스레벨과 같은 지표로 전화 연결의 용이성을 가시화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경영진이 컨택센터의 가치를 인정하기 어렵다. 「인력(인건비)을 들였으니 연결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진 경영자가 대부분일 것이다. Part.2에서 자세히 설명할 DHL Japan처럼 글로벌에서 「연결의 가치」를 인정받고, 현장에서는 15분 단위로 측정하여 「연결이 어려운 시간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수준이 필요하다. 많은 센터가 경영진에게 보여 주는 1일 평균 응답률, 혹은 1주일/1개월 평균 응답률이 목표치를 달성하고 있다는 사실은 「고객 관점의 연결 용이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피크타임에 연결되지 않은 대량의 고객”이 그 수치 뒤에 숨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균 응답률 보고는 거칠게 표현하면 경영진에 대한 현장 관리자의 「알리바이 만들기」에 불과하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응답률을 비롯한 센터의 운영 지표는 「건전한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로, 꼼꼼히 추적할 필요가 있다. 건전한 운영이란 「걸려온 전화에 응대하는 것」만이 아니다. 적정한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중견·중소기업의 DX를 지원하는 STORES의 시니어 매니저 오누키 류헤이씨는 경영에 대한 보고에 대해 「서비스레벨은 물론, C-SAT(고객만족도)를 보고하는 것 외에, 어떤 채널에서 얼마나 많은 문의 건수에 응대하고, 이를 위해 얼마나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출과 총 이익 대비 지원 비용 비율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가시화해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경영진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그림 1과 같이 접속사유에서 모든 문의를 분류하는 노력을 권장하고 싶다. 실수나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으면 본래 받을 필요가 없는 문의나, 복잡한 프로세스가 있어 발생하는 문의는 줄여야 할 콜이다. 또한, 정형화된 답변으로 끝나는 문의는 채팅/보이스봇으로 자동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건수를 최적화할 수 있다. 접속 사유 분석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매출 증대를 위한 방안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 그림 2와 같이 고객 및 기업에 대한 가치를 기준으로 접속 사유를 분류한다. 시간을 들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접속 사유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화 기회를 늘리는 것이 수익 증대로 이어진다. 이러한 접속 사유 분석의 활용법을 주창하는 이파트너스 오사무 타니구치 대표는 “경영진에 컨택센터의 가치를 보여주지 않으면 인건비 비중이 높은 만큼 운영비만 눈에 띄게 됩니다. 컨택센터에서 축적된 자산인 인력, 축적된 노하우는 당연히 매출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접속 사유를 정리하고 ‘이 영역의 콜에 대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최근 고객 응대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 결과, 통화량을 줄이고 컨택센터 규모 축소를 실현하는 센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센터들은 노동집약형에서 탈피하는 동시에 상담사들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는 경우도 많다. 자사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상담사는 고객에 대한 호소력도 강하다. Part.2에서 소개하는 DHL 재팬과 오시마야는 바로 그 좋은 사례로, 상담사의 「경영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CPC는 센터 운영의 거울, 변화 분석 및 과제 도출 비용 최적화를 진행하는데 있어 반드시 살펴봐야 할 지표가 1콜당 비용을 나타내는 CPC(Cost Per Contact)이다. 컨택센터 구축, 운영 컨설팅을 하는 사츠키솔루션의 오쓰키네 나오시 대표는 「CPC는 센터 운영의 거울이다. 모든 시책의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반영되기 때문에 사건들 사이의 상관 관계 변화를 분석하면 현장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CPC는 타사와 비교하는 벤치마크 지표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추이를 바탕으로 상황 파악과 개선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증감에 일희일비하는 지표도 아니다. 비용 감소는 언뜻 보면 반가운 일이지만, 콜 수가 늘어나면 당연히 CPC가 떨어진다. 「CPC가 떨어졌다.」는 것은 「서비스레벨이 떨어지고 응답률도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심해야 한다. 이처럼 CPC는 연관된 다양한 지표와 곱하여 분석해, 변화의 이유를 조망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지표이다. 그림 3과 같이 KPI의 Logic-Tree를 작성 해두면 신속한 문제 발견과 해결에 도움이 된다. CPC는 인건비 만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예를 들어, 채용/교육비, 시스템 운영비 등을 포함하면 시스템 도입에 따른 인력 정착 성과 등을 가시화할 수 있다. 시스템 도입의 성과는 비용 절감 외에도 AHT 단축, 고객 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지표로 산출할 수 있다(그림 4). 비용을 절감해도 고객 만족도가 떨어지고, 그 결과 고객이 이탈한다면 의미가 없다. 균형 감각을 잘 다듬어 성과와 영향을 조망하고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센터의 성과는 비용을 기준으로 할 수도 있고, 매출액을 기준으로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통신판매 센터라면 일일 매출액을 콜 수로 나누어 「Contact Value」로 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는 상담사가 「자신의 업무가 경영에 기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어 현장의 사기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구독 모델의 경우, Churn rate(이탈률)를 기준으로 고객센터의 가치를 나타내는 사례도 있다. 그러나 해지의 이유가 반드시 고객센터의 서비스 품질에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제품의 품질이나 UI(User Interface)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원인 분석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의 문제점을 추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기 해결 촉진 • VOC 활용, 고객/구직자에게 선택되는 서비스로 이처럼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가시화하고, IT를 비롯한 투자의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모든 컨택센터의 최고 경영자가 해야 할 미션이다. 컨택센터는 routine work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따라서 같은 체제와 구조로 계속 문의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동집약적 처리 부대」라는 시각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이미 노동인구 감소로 필요한 규모를 유지하지 못하는 센터도 많은 시대다. 경쟁사들이 서비스 자동화를 추진하면서 effortless인 CX(고객경험)를 만들어내고,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고객이 늘어나면, 「전화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 기업은 소비자와 구직자에게 선택 받지 못하게 된다. 예를 들어 「가입은 웹에서 몇 번의 클릭, 탈퇴는 전화로만 가능하다.」는 식의 dark pattern 정책으로는 인재의 동기부여를 유지할 수 없다. 컨택센터가 문의 없이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원 사이트를 구축하고, 제품과 서비스 개선의 원천이 되는 VOC를 수집하는 것은 고객에게 계속 선택 받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이다. 이는 바로 경영상의 기여나 다름없다. 또한 향후 자동화가 진행되면 유인 응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서비스 유료화도 염두에 두고 인재를 양성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더 높은 경영 기여도 가능할 것이다. Part.2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치를 제시하고 경영 기여도를 가시화하고 있는 3개사의 노력을 살펴본다. <출처> Call Center Japan 2023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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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2023 업무동향지표 (Work Trend Index)
    [컨택저널 2023. 8월호] 2023 업무동향지표 (Work Trend Index) ▶ 근로자 64%, “업무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 부족해”, 커뮤니케이션에 과한 시간 소모 ▶ 직장에서 AI 통한 생산성 향상(31%), 업무 자동화(29%), 직원 복지 향상(26%) 등 기대 ▶ 한국 리더 34%, 가장 큰 AI 이점으로 생산성 향상 꼽아, 인력 감축(18%)보다 약 1.8배 높아 AI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작업 속도가 우리의 능력을 앞지르고 있다. AI는 완전히 새로운 작업 방식을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 AI로의 플랫폼 전환은 현재 진행 중이며 사람들의 업무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 사람들에게 그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데이터, 정보, 상시 커뮤니케이션의 폭증과 함께 업무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졌다.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감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리더들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창의성을 희생하면서까지 신호와 잡음을 분리하는 데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개인 생산성에 대한 부담은 점점 더 커져 조직의 생산성과 글로벌 GDP를 저해하고 있다. AI는 이러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지금까지 AI는 대부분 자동 조종 기능에 의존해 왔다. 이제 차세대 Copilot은 사람과 함께 일하면서 우리를 디지털 부채(빚)에서 해방시키고 혁신을 촉진할 것이다. AI를 수용하는 조직은 창의력을 발휘하고 모든 사람의 생산성을 높여 생산성 성장과 가치 창출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는 “새로운 세대의 AI는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창의성을 높여 줄 것”이라며, “AI 기반의 도구들은 디지털 부채(Digital Debt)를 완화하고, 직원들의 AI 적성과 역량 강화를 돕는 등 막대한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간 보고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2023을 발표하고, AI 시대의 업무 변화에 대한 새로운 Insight를 공유했다. 이번에 공개한 업무동향지표 2023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1,000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365에서 집계된 생산성 신호, Linkedin의 노동 시장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AI 시대가 업무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보여준다. 이 데이터는 비즈니스 리더가 AI를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도입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긴급한 Insight를 제시한다. 오늘날 우리 모두는 디지털 부채를 안고 있다. 이메일, 채팅 등 데이터양은 이를 소화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 디지털 부채를 관리하는데 쓰는 시간은 곧 창의적인 업무 시간이 줄어듦을 뜻한다. 창의성이 새로운 생산성이 되는 세상에서 디지털 부채는 비즈니스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 62%는 정보 검색,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 창작이나 숙고, 사회적 협업에는 할애할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근로자 64%(한국 62%)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답했는데, 이러한 근로자들은 혁신과 전략적 사고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3.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Microsoft 365 앱 사용 패턴(평일)을 보면,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57%, 창작 업무에 43%의 시간을 소비했다. 이메일을 가장 많이 사용한 그룹은 이메일에 주당 8.8시간을, 미팅에 가장 많이 참여한 그룹은 미팅에 주당 7.5시간을 사용했다. 이는 매주 이메일, 미팅 등 커뮤니케이션에만 업무일 기준 2일 이상을 소비한 것과 같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더 많이 의존하는 지식 근로자의 경우 1주일 중 이메일과 회의가 차지하는 비중은 훨씬 더 높다. AI는 사람들이 혁신의 원동력이 되는 중요한 업무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춰줄 수 있다. 회의를 예로 들어보자. 사람들은 생산성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비효율적인 회의’를 1위로 꼽았고, 그 뒤를 이어 ‘너무 많은 회의’가 3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상 회의에서 Brain Storming을 하거나(58%) 회의에 늦게 참가한 경우(57%) 따라잡기 어렵고, 회의 종료 후 다음 단계가 불분명하며(55%),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요약하기 어렵다고 말한다(56%). 또한 2020년 2월 이후 사람들은 주당 3배 더 많은 Teams 회의 및 통화를 하고 있다(192%). 데이터는 더 나은 미팅에 대한 분명한 필요성을 보여준다. 회의의 가치에 대한 질문에 사람들이 가장 큰 동기로 꼽은 것은 피드백 제공, 의사 결정, 경력 발전보다 “업무를 더 잘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AI를 사용하면 모든 회의가 digital artifact(유물)이 될 것이다. 회의가 한 시점이 아닌 그 이상일 때, 동시이든 비 동시이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기와 방식으로 미팅에 참여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다. AI 발전에 뒤따라오는 화제 중 하나는 실직에 대한 두려움이다. 응답자 49%(한국 57%)는 고용 안정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놀랍게도, 70%(한국 74%)는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많은 업무를 AI에 위임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시 말해, 근로자들은 AI가 업무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이해하고 있으며, 우려보다는 기대의 시선으로 AI를 바라 보고 있다. 이들은 행정업무(76%) 뿐만 아니라 분석(79%)과 창작(73%) 업무에도 AI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는데, 행정(84%), 분석(85%), 창작(77%) 업무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기대치는 글로벌 평균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리더 그룹에서도 나타났다. 비즈니스 리더는 인력을 대체하기보다는 AI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관심이 있었다. 그들은 AI를 사용하여 인력을 줄이는 것보다 생산성을 높이는 데 2배 더 관심이 있었고, 실제로 인원 감축은 리더가 AI를 통해 얻고자 하는 가치 목록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직장에서의 AI 이점’을 묻는 선택형 질문에 관리자들은 직원 생산성 향상(31%)을 가장 큰 이점으로 꼽았고, 이 외 업무 자동화(29%), 직원 복지 향상(26%), 높은 가치 업무를 위한 환경 조성(25%) 등이 포함되었다. 반면 인력 감축은 16%로 전체 답변 중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한국 관리자들도 34%의 높은 비중으로 AI의 가치를 ‘생산성 향상’에 두고 있으며, 이는 인력 감축(약 18%)보다 1.8배 높은 수치이다. 또한 직원과 관리자에게 2030년까지 업무가 어떻게 변화할지 상상해 보라고 요청했더니 직원과 관리자의 답변은 AI를 기반으로 한 밝은 미래를 그려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고품질 작업을 생성하고 새로운 기술을 더 빨리 배우는 것과 같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변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변화를 묻는 질문에 사람들은 절반의 시간으로 고품질의 작업을 생산하고(33%), 시간과 에너지를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파악할 수 있으며(26%), 불필요하거나 관련 없는 정보를 더 이상 정신적으로 흡수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23%)을 상상했다. AI가 업무를 재구성할 준비가 되어 있는 미래는 몇 년이 아니라 몇 달 안에 도래할 것이다. AI의 발전은 사람과 컴퓨터 간 새로운 상호 작용 모델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패러다임의 변화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같은 새로운 스킬을 요구하게 된다. Copilot로서의 AI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과 새로운 AI 적성을 요구한다. 자연어를 사용하여 AI와 함께 일하는 것은 인터넷과 PC만큼이나 우리의 업무 방식에 내재되어 있을 것이다. 비판적 사고와 분석적 판단, 복잡한 문제 해결, 창의성과 독창성 같은 기술은 기술직이나 AI 전문가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핵심 역량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리더들은 직원들이 AI를 언제 활용해야 하는지, 훌륭한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방법, 창의적인 작업을 평가하는 방법, 편견을 확인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AI가 업무를 재편함에 따라 인간과 AI의 협업은 차세대 혁신적 업무 패턴이 될 것이며, AI와 반복적으로 작업하는 능력은 모든 직원에게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 학습 속도가 업무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미 60%의 사람들이 현재 업무 수행에 적합한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답했다. AI는 학습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 줄 것이며, 성공 여부는 직원들이 AI 기반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리더들에게 달려 있다. 리더 그룹의 82%(한국 포함)는 직원들이 AI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스킬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2023년 3월 기준, 미국에서 ‘GPT’를 언급한 Linkedin 채용공고 수가 전년 대비 79%나 증가했다. 앞으로 나아갈 길 보고서는 AI가 단순히 일을 바꾸는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본다. AI는 업무의 부담을 덜어줄 준비가 되어 있으며, 사람들을 디지털 부채에서 해방시키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원과 생산성 향상을 원하는 리더 모두에게 이 약속은 이미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AI는 단순히 업무를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만들어낼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고서를 통해 조직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이 AI와 함께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업무동향지표에서 눈여겨볼 점은 대다수 근로자들이 이미 AI가 업무에 주는 이점을 잘 파악하고 있고, 기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AI는 업무를 돕는 부조종사로서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가져와 직원 개인의 창의적 업무를 돕고 나아가 조직의 성공을 도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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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서비스레벨 맞추라면서 연차비는 지원안하네”
    [컨택저널 2023. 8월호] “서비스레벨 맞추라면서 연차비는 지원안하네” 최소 인력 설계 계약 자체가 문제, 원청사도 개선 의지 필요 컨택센터업계가 상담사들의 연차 사용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상담사들은 자유로운 연차 사용을 원하지만 컨택센터 아웃소싱사들은 원청사 요구에 맞추다 보니 쉽지 않은 상황이다. 컨택센터 아웃소싱사들은 원청사에서 정한 서비스 수준 협약(SLA : Service Level Agreement)에 맞춰야 한다. 이를 위해 상품권 살포 등 상담사에게 각종 회유책을 제시하면서 출근을 독려하는 상황이다. SLA는 매월 콜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 일종의 성적표다. 원청사가 컨택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실적을 관리하는 셈이다. 여기에는 ▲응대율 ▲상담 품질 ▲업무정확도 ▲총 통화시간 비율 ▲근무 계획 대비 이행률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SLA는 S등급부터 A, B, C, D 등급으로 나뉜다.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을수록 급여에 상여금이 추가되고, 가장 낮은 D등급을 받으면 패널티가 주어진다. S등급과 D등급의 도급비 차이는 최대 10% 이상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웃소싱사들은 응대율이 낮아질수록 재계약에서 불리하게 적용되는 탓에 SLA관리를 더 철저히 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상담사들의 연차사용이다. 컨택센터업계 관계자는 “SLA 응대율과 착석률을 맞추기 위해 상담사들에게 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하면서 출근해 달라고 호소하는 현실”이라며 “원청사와 계약 시 연차 100% 소진을 전제로 계약하기 때문에 연차비가 발생해도 원청사로부터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상담사들의 연차 수당도 아웃소싱사가 부담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아웃소싱사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그뿐 아니라 근로자인 상담사도 피해를 보고 있다. 실례로 이사 날짜에도 회사에서 연차휴가를 승인해주지 않아 ‘휴가’ 대신 ‘사직서’를 제출한 상담사도 있다고 한다.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애초에 무리하게 설계된 타이트한 계약구조를 지적한다. 예를 들어 A기업의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컨택센터 운영 인력은 예상 콜 량을 기준으로 10명이 필요하다고 가정할 때 원청사는 최소 인원인 8명으로 입찰공고를 한다. 이렇게 되면 한 명의 상담사가 휴가를 쓰더라도 응대율에 영향을 미쳐 SLA 등급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컨택센터업계 관계자는 “처음부터 상담 운영 인력을 최소한으로 설계하다 보니 아무리 스케줄을 짜도 타이트한 계약구조가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원청사도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면서 “건강한 직장에서 상담사 근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출처> 프라임경제 김이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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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MZ직장인, 이상적인 상사 1위는 ‘명확한 피드백’
    [컨택저널 2023. 8월호] MZ직장인, 이상적인 상사 1위는 ‘명확한 피드백’ MZ세대 직장인이 꼽은 이상적인 상사 유형 1위는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42.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너무 원칙적(2.0%)이거나 친목을 도모(3.2%)하는 상사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수평적(32.9%), 안정적(31.0%)이고 개인에 대한 간섭(22.0%)이 없는 기업문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MZ세대 직장인 1,114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 상사 및 기업 문화’를 주제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이상적인 상사를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를 조사한 결과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가 응답률 42.0%로 1위에 올랐으며, ▲솔선수범하는 상사(25.6%), ▲실무에 능숙한 상사(18.4%)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기를 부여하는 (18.0%), ▲공정한(17.4%), ▲공사 구분이 철저한(13.4%), ▲유연한(13.2%), ▲다정한(13.1%) 상사도 MZ세대 직장인이 상사에게 기대하는 주요 덕목으로 나타났다. 반면, ▲너무 원칙적(2.0%)이거나 ▲친목을 도모하는(3.2%) ▲혁신적인(3.3%) 상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호감도가 낮았다. MZ세대 직장인들이 추구하는 직장생활을 나타내는 키워드에서도 회사보다는 ‘나 자신’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가 추구하는 중요한 직장생활 키워드 1위는 ▲높은 보상(31.0%)이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근소한 차이로 ▲나 자신의 성장(29.4%)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저녁이 있는 삶(20.7%), 4위는 ▲자유로운(18.3%), 5위는 ▲직장 평판이 좋은(16.1%)이 각각 차지해 MZ세대 직장인들이 추구하는 직장생활의 방향으로 나타났다. MZ세대 직장인들이 좋은 직장으로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이 38.8%로 1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 ▲연봉, 성과급 등 금전적인 보상(30.1%) ▲기업문화 및 근무지 분위기(10.4%) ▲우수한 복지제도(6.5%) ▲적당한 업무량(6.1%)이 각각 5위권 안에 들었다. 반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0.4%) ▲기업의 발전 가능성(0.4%) ▲기업의 인지도 및 Name Value(2.7%) ▲정년 보장(2.9%) 등은 상대적으로 MZ세대 직장인들이 좋은 직장을 판단하는 기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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